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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자나 편육, 오징어튀김
등을 이용한 조림반찬은 번거롭게 생각되어 주부들이 쉽게
만들어 볼 엄두를 내지 못한다. 그러나 시간
에
여유가 있을 때 완자, 편육, 튀김 등을 넉넉히 만들어 냉동실에
보관해 두면, 오히려 어떤 다른 반찬보다도 손쉽고 빠르게
다
양한
맛과 용도로 만들어 낼 수 있다. 또 조림소스도 때론 고추장을
넣어 매콤하게, 또는 토마토 케첩에 우스터소스를
섞는 등
으로
차림 용도나 입맛에 따라서 그때그때 맘껏 변화를 줄 수
있다.모양과 크기도 한입에 쏙쏙 넣을 수 있으므로 주재료와
소스
에
변화를 주어 밥 반찬으로, 도시락 찬으로, 때론 술안주로
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. 굳이 새로 완자나 편육을 일부러
만들지
않고도,
남은 음식을 이용하기에도 좋은 반찬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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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
준비하기 ◆.
▶ 쇠고기
구입할
때 곱게 다진 살코기를 구입하여, 칼로 다시 한번
곱게
다져서 부드럽게 한다.
▶
파슬리
파슬리는
물에 담가 씻어서 몇 잎씩 작게 떼어 놓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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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 요리하기 ◆.
▶ 다진 쇠고기에 분량의 진간장,
다진 파, 다진 마늘, 깨소
금,
참기름, 후춧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 양념한다.
▶
양념한 쇠고기를 손으로 주무르듯이 오래도록 치 대어 끈
기가
생기면 조금씩 떼어 지름 2.5cm 크기로 둥글게 완자
를
빚는다.
▶ 완자가
녹말가루를 고루 묻혀서 잠시 두었다가 녹말가루
가
스며들면 여분의 가루를 털어 내고 170℃의 튀김 기름
에
넣어 속까지 잘 익도록 튀겨 낸다.
▶
냄비에 고추장과 진간장, 청주, 물엿, 식물성 기름을 분량
대로
넣고 잘 섞은 후 2큰술을 더 넣고 끓인다.
▶
조림 장이 보글보글 끓어 윤기가 나면 튀긴
완자를 넣고
고루
섞어 약한 불에서 윤기 나게 조린다.
▶
조림국물이 거의 다 없어지면 참기름을 넣어 맛을 낸다.
▶ 완자조림을 젓가락으로
집어 한 깨씩 가지런히 놓고서 준
비한
파슬리 잎을 조금씩 얹어 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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곱게 다진 고기에 분량의 진간
장, 파, 마늘, 깨소금, 참기름,
후춧가루를 넣어 고루 양념한
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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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념한 고기를 고루 치 대어 끈
기가 생기면, 조금씩 떼어 지름
2.5cm
크기로 동글 동글 하게
완자를 빚는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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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량의 고추장, 진간장,
청주,
물엿, 식물성 기름에 물 2큰술
을 넣어 끓여 조림 장을 만든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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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림 장이 보글보글 끓으면 녹
말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튀긴
완자를
넣어 윤기 나게 조린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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